[BL 소설] 상실의 관계

*배경/분야 : #상실의관계 #현대물 #친구<연인 #전문직물

*키워드 :#서브공있음, #후회공, #개아가공, #발닦개공, #집착공, #미남공, #의사공,

#짝사랑수, #굴림수, #도망수, #다정수, #헌신수, #무심수, #미인수, #의사수, #애절물, #3인칭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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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 서정후(33세) - 이원대 병원 이사장의 차남.

의대 수석 입학에 어린 나이에 거머쥔 조교수 타이틀.

눈에 띄는 수려한 외모로 주변에서 쏟아지는 관심에도 일절 흥미가 없다.

사랑 없이 결혼한 부모 밑에서 자란 그는 사랑을 믿지 않는다.

13년째 옆에서 꾸준한 사랑을 주는 기헌의 마음을 필요할 때만 이용하고 차갑게 외면한다.

그는 매 순간이 기헌에게 상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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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 우기헌(33세) - 이원의대 첫사랑이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뛰어난 외모.

실수 없는 수술 실력으로 병원 내 명망 높은 펠로우. 웃는 모습이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을 정도로

예쁘지만 우는 날이 훨씬 많아 잘 보지 못한다.

외로움은 늘 자신의 몫이라 여기며 인생의 버팀목은 친구이자 마음 전부를 쏟아부은,

그가 사랑해 마지않는 서정후가 유일하다.

오랫동안 답이 없는 짝사랑에 조금씩 지쳐 가면서도 꿋꿋하게 버텼던 그는 결국 사랑을 포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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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 보세요 :

절절한 짝사랑과 제대로 된 후회물이 보고 싶을 때.

감정의 갑과 을이 완벽히 뒤집히는 걸 보고 싶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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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글귀 : “우리 이제 그만하자. 아니지. 내가 이제 그만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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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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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에 있어서 절대적 갑이라고 생각했던 공의 절절한 후회를 보고 싶으시면 강추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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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동안 모든것을 다 바쳐 사랑을 주는 존재를 우습게 알던 공이 수가 지쳐서 떠난간 뒤에

후회에 후회를 거듭해서 발닦개공이 되는 과정이 절절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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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어딘가로 사라지셨다.

개강 날에 외로움에 지쳐 가까스로 몸을 추스려 나갔는데,

우기헌(수)에게 핫팩을 준 서정후(공)의 친절에 목놓아 울게되면서 짝사랑을 시작하게 된다.

 

같은 대학, 같은 과에서 만남을 거듭하며 우기헌(수)의 짝사랑은 깊어지고,

서정후(공)가 아버지한테 폭력을 당해 개같은 기분으로 술을 먹을때 기분을 풀어주겠다고

뭐든지 하겠다고 하다가 섹스를 하게되고..

.우기헌(수)이 자신을 짝사랑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갑과 을의 관계로 13년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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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너 없어도 살수 있지만, 넌 나없이는 살수 없다'고 하면서 갑의 위치에서 사랑을 하던 서정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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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인줄도 모르고,

매마른 사막에 우기헌(수)의 사랑이란 오아시스가 있었기에 버틸 수 있었다는 사실도 깨닫지 못하고,

점점 지쳐가는 우기헌(수)은 결정적인 사건으로 이제 그만하겠다고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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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없이 니가 어떻게 살수 있느냐고 오만하게 있다가 연락이 안되고,

찾을 수 없게되자 제일 친한 친구를 통해 만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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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년....진짜 길다.

어찌나 공이 못되게 굴던지ㅜㅜㅜ

못되게 군만큼 부메랑이 되어 후회를 절절이 하게 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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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셰범벅의 절절한 후회공을 간만에 보니 흐믓(^^)하고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