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로판 46 - 집착 서브 남주가 미쳐 날뛴다.

동제국 브뤼케 가문의 딸 '루루티에'.

​

죽은 어머니를 부활시키기 위한

마법실험의 희생양으로

아버지에게 학대당하던

루루티에는 어느 날,

생사의 갈림길에서

미래에 대해 알게 된다.

​

"이대로 죽을 수는 없어!."

​

늙은 백작에게 팔려가

죽는 미래를 바꾸기 위해

루루티에는 결혼식장에서 주례를 보던

성기사단장 케인젤에게 입맞춤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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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제국 유일의 화속성 마법 가문인

브뤼케 공작가문의 성냥이라

불릴 정도로 마법이 없는 딸.

죽은 아내를 살리기 위해

딸의 마법을 빼앗으며 실험하는

아버지에 의해 학대당하던...루루티에.

 

사랑하는 아내가

루티에를 낳고 죽었다고,

딸을 어찌나 원망하고

학대하는지ㅠㅠㅠ

(하아~이 재활용도 안될 나아쁜놈아ㅠㅠㅠ)

​

'루루티에'란 이름의 뜻은 고대어로

'사랑하는 아이'라는 뜻으로

죽은 아내가 사랑하는 딸인데...

아버지라는 작자는ㅜㅜㅜ

​

아내를 살리기 위해 같은 핏줄인

딸의 마력으로 고통스러운 실험을

해대고 있고ㅜㅜㅜ

딸의 마력관을 박살내

기어코 딸을 시한부로 만든다ㅜ

​

끝까지 이 아버지는

정신나간 짓만 골라서 한다ㅠㅠㅠ

​

어머니와 아버지의 러브스토리부터

이 아버지라는 작자는

정상이 아닌걸 넘어 미친놈이다ㅠ

개 같은 늙은 변태 같은

작자한테 시한부 딸을

팔아버려서,

꼼짝없이 결혼하게 된 루루티에.

저 수염부터 재수 없다ㅠㅠㅠ

 

일년도 채 안 되어

다른 여자와 바람나는 놈이다ㅜ

​

루루티에는 어릴때부터

자신의 꿈에 나타나는

자신이 보여주는 '예언서'를 보고...

자신의 미래를 알고있다.

이대로 죽을 수는 없다고 생각해,

주례를 선 너무 잘생긴 사제한테

키스를 하는데...

​

결혼은 파토가 나고,

사제한테 피해 보상금을

주겠다고 하는데...

헉~ㅠㅠㅠ 키스한 상대는

일반 사제가 아닌,

제국에서 유일하게

금빛 성력을 사용하는,

제국 내 최강 무력 집단인

성기사단의 단장 케인첼 인크루더.

 

제국 최강의 성기사다.

성기사단들은 루루티에를

신전으로 같이 가자고 하고...

저 닭요리...크리센티아 신전에

유일하게 한마리 남아있는 닭을

요리해주라고 한 남주 케인첼~^^;;;

​

동제국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모든 것을 가진

이 나라의 옆 신성국.

​

교황이 있던 신성국의 황태자는

태어나자마자 사라졌다.

​

동시에 기다렸다는 듯

교황 성하의 신성력도 떨어졌다.

​

추기경들은 황태자가 실종되어

여신의 노여움을 산 거라며

교황성하가 자격이 없다고

손가락질 했다.

​

이 서사가...하아~뒤에 나오지만,

실종된 신성국의 황태자는

바로 남주 케인첼이다.

​

여신의 예언을 받던 교황은

황태자가 모두 멸망시킬거라는

예언을 듣게 되고.

교황의 예언을 꿈에서 엿들을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추기경 제이콥은

황태자를 납치해 죽이자고 했다.

​

교황은 반대 했으나,

추기경들이 행동해

움직이는 것을 막지 못하고,

여신에게 용서만 빌다가

예언을 듣지 못하게 된 것이다.

​

(교황은 제이콥 추기경이 금기 된 금술로

남의 성력을 빼앗고 있었다는 사실도,

황태자를 납치해

버린것도 알고 있었고,

막을 수 있었지만 유유부단한

성격때문에 막지 못했다.

​

어찌보면 모든 일의

원인인 교황이 아닌가 싶다ㅠㅠㅠ)

​

제이콥 추기경은

이 기회에 교황에게 저주를 걸어

옆나라 동제국의

황후와 서로 손을 잡고,

동제국으로 쫒아냈던 것이다.

​

(이 사실은 원작에서 한참 뒤에 밝혀진다.)

동제국으로 쫒겨났던 교황은

어린 케인첼을 살려주게 되고...

교황은 저주로 매일 잠들어 있게 되고,

케인첼은 교황의 약을 황후에게 받기 위해

'황후의 사냥개' 일을 하고 있었다.

잠들어 있는 교황에게

약을 먹여야 깨어난다.

​

(교황이 이 모든 사실을 몰랐나 싶었는데...

알고 있으면서도 같은 교황청의 식구들이

저지른 일이라고 눈감고 있었던 것이다.

진짜 빌런은 역쉬 교황이다.)

​

마물을 죽일 수 있는 방법은

성력이 유일한데도,

쫒겨난 교황과 정치적인 문제로

모든 푸대접을

받으며 지내고 있는 신전.

​

그래서 성기사단장인 케인첼이

마물들을 죽이는

'황후의 사냥개'로

쓰여지고 있었다ㅠㅠㅠ

아픈 교황이 있고,

여신이 드래곤과 승천한 성소가

신전이라 신성국으로

떠나지 않고 있는 성기사단들.

꿈 속에서 자기 자신을 만나

미래의 일을 알게 되는 루루티에.

​

'예언서'의 결말대로라면

케인젤이 죽게 되어 있기에...

어머니가 남겨 준 유서대로 어머니의...

​

많은 유산을 받아

거미줄 투성이인

신전과 성기사단을 바꿔간다.

​

물론, 루루티에는 사업에

능력이 있는데다,

미래를 알고 있기에

거의 천재적으로 돈을 번다.

케인젤은 루루티에가

사랑으로 결혼하는 줄 알았는데...

​

강제로 팔려가듯이

결혼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

('예언서' 에선 짝사랑만 하며

바라보기만하다 루루티에가 죽은 후

학대 당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후회하고...)

케인첼을 볼때마다

아버지의 실험실에서

마법 실험을 당하다가 죽은

노예 '렛'이 자꾸 생각나고.

​

(노예 '렛'이 맞다.

그래서 케인첼은 루루티에에게

무한정한 애정을 쏟는다.)

어릴때부터 버림받고

학대 받기만 하던

렛을 유일하게

인간대우 해준게

바로 루루티에 였다.

둘 사이에 햄 5장 넘은

샌드위치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

자신이 노예 출신이였기에,

혼자 도망쳤기에 '렛'이였다고

밝히지 못하고...^^;;;

사촌인 디올드.

​

자신이 브뤼케 공작 집안을

이을거라고 백퍼 믿고,

학대 당하고 있는 루루티에를

옆에서 더 괴롭히는 존재다.

​

알고보면,

사촌이 아니라 진짜 오빠다ㅠㅠㅠ

이 서사는 쓰레기 같은

아버지 브뤼케 공작

때문에 복잡해진 것이다.

​

쓰레기 아버지가 재활용도 안되는

폐품 아들을 나은것이다ㅠㅠㅠ

신전에 있는 루루티에를 데리러 온

디올드의 폐광을 사는 루루티에.

​

꿈 속에서 나타나 알려주는

자기 자신의 말을 믿고 구입한다.

진짜 블랙 크리스탈이 쏟아지고...

브뤼케 공작 집안에서 루루티에에게

돈의 흐름을 가르쳐 주다 쫒겨난

거스트를 다시 만나

상단을 만들고...후원자가 된다.

'반짝이'...ㅋㅋㅋ...

직관적인 작명센스~^^

​

천재적인 머리로 돈을 쓸어담기 시작한다.

둘 사이의 키 차이.

루루티에가 유난이 작고

귀엽고 사랑스럽게 나온다.

​

케인젤은 루루티에 앞에선

귀여운 강아지 같이 행동하고...

​

다른 사람들 앞에서 살기를 띄우고

루루티에를 괴롭히지 못하게 한다.

꿈 속의 자신이 보여주는

'예언서'의 주인공은

루루티에가 아니다.

​

황후의 제1하녀이자,

제국 최고의 물 마법사인

'백합의 메르빈'이 주인공이다.

​

애도 나중엔 빌런이 된다.

​

어째 하는 일마다

남탓만 하는 찌질이가 되고ㅜㅜㅜ

황후는 제 1황후를 죽여 없애고,

황후가 된 후 자신의 찌질하고

모자란 아들을

황태자에 올리려고 하지만...

​

(찌질한 황제와 너무나

정치적인 황후...둘 다 빌런이다.)

​

유력한 황태자의 재목

1황자 글렌은

메르빈과 몰래 사귀는 사이인데...

​

황후에 의해 북부로 쫒겨나 있어

진짜 거의 안나온다ㅠㅠㅠ

​

글렌과 메르빈, 케인젤....

3명이 주인공이였던 '예언서'.

(이 예언서는 루루티에가 빙의된 책이다.)

​

황태자는 배경과 서사만 보면 완젼

비극의 주인공감인데ㅠㅠㅠ

​

루루티에는 떼돈을 벌어

신전의 '의.식.주'를 모두 다 바꾸고...

​

성력이 너무나 강해 웬만한 검들은

다 부러지는 케인젤을 위해 성물인,

성검을 찾아내,

케인젤에게 주기 위해

예술대회에 참가하기 까지 하고...

 

원작을 읽어보면...

진짜 복잡하다ㅠㅠㅠ

꿈 속에 나타났던 존재는

루루티에 본인이자 여신이기에...

​

어머니가 여신에게 루루티에를

도와달라고 부탁을 했었고,

빙의물이자 환생물인 것이다.

​

메르빈은 루루티에가 한 모든 일이

사실은 자신이 주인공으로

했어야 했던 일이라는 것을 알고

어찌나 분해하던지ㅜㅜㅜ

​

동제국과 신성제국의 정치적인 문제,

케인젤과 루루티에의

숨겨진 능력들과 서사들,

루루티에가 시한부로 죽기 전까지

케인젤과 신전을

도와주기 위해 벌리는 일들...

​

(중간은 둘은 약혼도 하고,

결혼도 해서 19금도 찍는다.)

​

루루티에는 드래곤을 깨우고,

길들이게 되고,

죽었다가 시간을 돌리는 능력이

있기에 다시 살아나고ㅜㅜㅜ

​

진짜 진짜 진짜 쓸데없이

사건 사고가 끊임없이 등장하며,

쓸데없이 길다ㅠㅠㅠㅠ

​

심지어 죽었던 루루티에의

엄마도 살아난다ㅠㅠㅠ

​

읽다보면 내가 왜 이렇게까지

읽고 있어야 하는지에 대한

현타가 온다ㅠㅠㅠ

​

모든 빌런들을 다 없애 버리고,

루루티에가 그냥 황제가 된다.

('입양된 며느리는 파양을 준비한다'와 살짝 비슷하다.)

​

드래곤 나온다.